본 협회는 상담전문가 양성과 상담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위해 2001년에 설립된 ‘일산기독상담연구원’을 모체로 하여 2004년에 경기도청에서 ‘사단법인 가족상담센터’로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해오다 2012년에 ‘사단법인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협회 이름 안에 우리 법인이 함께 이루려고 하는 근본적인 가치와 주력사업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즉, 가족에서의 행복이 직장과 문화 전반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가족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넓혀가는 것이 본 협회의 존재 이유입니다.

최근 ‘워라밸’이라는 줄임말이 생길 정도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찾기 위한 노력은 기업과 근로자, 근로자의 가정 뿐 아니라 국가 정책에서까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이전에는 인사관리(HR), 기업교육 및 근로자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의 주요 목적이 리더십 양성과 갈등관리 등의 주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최근 선진국에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직계가족까지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일이 기업의 생산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일처럼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협회에는 민간자격으로 가족상담전문가(등록번호: 제2012-1345호)와 EAP전문가(등록번호: 제2014-3944호) 자격을 마련하여 엄격하게 관리ㆍ운영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상담교육과 임상수련을 통해 가정과 사회를 연결하는 행복 문화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과 더불어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특별시 등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서도 본 협회 전문가들이 진출하여 뜻을 펼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본 협회는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앞으로도 EAP와 가족상담 분야에서 공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전문가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맞춤형 전문성을 토대로 하여 행복한 가정과 일터, 그리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